세종시 6-4 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가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개 블록 단지 총 1089가구(특별공급 제외) 분양에 1만9753명이 몰렸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마스터힐스는 평균 18.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2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L1블록 평균 경쟁률은 15.3대 1, M1블록 평균경쟁률 22.33대 1을 기록했다. 두 블록 모두 최고경쟁률은 112㎡B 주택형에서 나왔다. L1블록은 1가구 모집에 283명이 몰렸다. M1블록은 1가구 모집에 120명이 청약 통장을 던졌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이 짓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가구로 구성됐다. L블록 1990가구, M1블록 1110가구 규모다.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신설 계획이 세워져 있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오는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일은 다음달 7일~13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