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분포문화체육센터 개관… 아이에스동서, 남구청에 기부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남구 용호동에 분포문화체육센터(분포도서관·사진)를 지어 부산시 남구청에 기부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2일 오후 분포문화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했다. 분포도서관은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W’ 인근에 있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128억원이 투입됐다. 분포도서관 운영은 남구청이 맡는다.

아이에스동서는 헬스센터의 러닝머신, 요가 매트 등 45종 540개 운동 설비와 2만5000권의 도서도 기증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분포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문화기반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