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IM\100MEDIA\DJI_0064.JPG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남구 용호동에 분포문화체육센터(이하 분포도서관)를 지어 부산시 남구청에 기부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2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동 분포문화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열었다고 13일 발표했다. 분포도서관은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W’ 인근에 있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128억원을 투입해 만들었다.
DCIM\100MEDIA\DJI_0045.JPG
분포 도서관 운영은 남구청이 맡는다. 1층은 어린이 및 유아를 위한 독서공간과 북카페로 꾸며졌으며, 2층은 독서 종합자료실과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층과 4층은 헬스장과 요가 등 체육 시설이 들어섰다. 아이에스동서는 헬스센터의 러닝머신과 요가 매트 등 45종 540개 운동 설비와 2만5000권의 도서도 기증했다. 기부한 물품은 총 7억5000만원 규모다.

권혁운 아이에서동서 회장은 “분포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문화기반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