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건설사인 협성건설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협성휴포레 신대방(가칭)’을 내달 분양한다. 서울 도심에 들어서는 첫 ‘협성휴포레’ 브랜드 주상복합 아파트다.

단지는 공동주택 274가구(전용면적 84㎡)와 오피스텔 171실(전용 23~25㎡) 등 총 445가구로 조성된다. 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를 개발한 단지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권 및 시청·광화문 등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등으로 드나들기도 편리한 축에 속한다.

단지 인근에서 신안산선이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경기 안산·광명시와 영등포구 여의도를 연결하는 노선(총 43.6㎞)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지하철 2호선·신안산선 환승역으로 개발될 계획이라 여의도 및 경기 남부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이마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이 가깝다. 도림천 산책로, 보라매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교육시설로는 신대림초, 영림초, 문창초, 대림중, 대방중, 수도여고 등도 멀지 않은 편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