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7호선 숭실대입구역 앞 '상도엠코타운애스톤파크'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 ‘상도엠코타운애스톤파크’는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역세권에 자리한 아파트다.

2013년 8월 입주한 이 아파트는 지상 20층, 16개동, 882가구 규모로 들어섰다. 전용면적은 59~120㎡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맞은편 ‘엠코타운센트럴파크’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단지 뒤로 상도근린공원이 있어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숭실대입구역을 이용하면 구로, 광명, 논현, 청담 등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서초역~내방역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내년 2월 개통하면 강남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체 가구의 72%(640가구)를 차지하는 전용 84㎡의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며 “전용면적 84㎡ 기준 매매 실거래가는 8억~8억50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