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있는 ‘길음뉴타운4단지 e편한세상’은 최저 10층~최고 19층, 25개 동으로 조성됐다. 총 1605가구 규모(전용면적 59~114㎡)의 대단지다. 전체 가구 중 80%가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으로 이뤄졌다.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단지와 길음초·중이 맞닿아 있다. 길원초, 삼각산초, 미아초, 삼각산중, 영훈국제중, 삼각산고, 영훈고, 계성고 등도 도보권에 있다. 인근에서 도서관, 수영장, 멀티미디어실, 공연문화시설 등을 갖춘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가 올해 들어설 예정이다.

쇼핑시설로는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있다. 병원, 관공서, 은행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까지 걸어서 13분 대에 닿을 수 있다. 길음역까진 1~2분 정도 더 걸린다. 마을버스 등을 이용하면 우이선경전철 삼양사거리역까지 12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지난달 등록된 매매거래는 총 5건이다. △전용 59㎡ 4억3000만~5억원 △전용 84㎡ 5억5000만~5억7800만원 등이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는 △전용 59㎡ 3억4000만~3억8000만원 △전용 84㎡4억5500만~4억7000만 수준에서 이뤄졌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