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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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꿈의숲SK뷰’는 504가구 규모의 작은 단지다. 우이천과 영축산을 끼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축에 속한다.

이 단지는 최저 16층~ 최고 20층, 6개 동으로 조성됐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59㎡는 모두 163가구다.

단지 뒤편에 영축산이 있다. 이 산을 중심으로 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설치된 우이천이 단지 앞에서 흐르고 있어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기 좋다. 총면적 66만2627㎡의 북서울꿈의숲도 멀지 않은 편이다.

단지인근에 이마트 월계점, 번동종합시장 등이 있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설치된 월계문화체육센터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선곡초, 장월초, 오현초, 광운초·중, 남대문중, 광운대, 인덕대 등이 도보권 안에 있다. 체육시설, 체험학습교실 등이 있는 성북청소년수련관도 멀지 않다.

동북선경전철이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4년께 완공될 예정이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지하철 1호선 월계역을 이용해 왕십리까지 움직이기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의 실거래가는 4억5000만~4억8000만원 수준이다. 전용 84㎡는 5억2800만~5억4000만원 정도다. 모두 지난달 거래된 물건들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