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강 조망권… 인천 논현동 '에코메트로11단지'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인근은 ‘미니 신도시’에 버금가는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다. LH가 조성한 논현2지구와 더불어 한화건설이 7500여가구 규모로 조성한 메트로시티가 들어서 있어서다. 이들 단지 중 대표가 바로 ‘에코메트로 11단지 한화 꿈에그린’이다. 집에서 강도 내다보이는 데다 단지 큐모도 크고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다.

논현·고잔지구는 시흥 배곧신도시와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또 남동인더스트리(옛 남동공단) 넘어 송도신도시와도 가까운 편이다. 논현동 한화에코메트로 단지는 한국화약 부지를 포함한 일대 7500여가구 규모의 ‘꿈에그린’ 브랜드 타운이다.

2009년 7월 준공한 에코메트로 11단지는 지상 최고 31층 20개동 1622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가구당 주차대수는 1.48대 1로 많은 편이다. 건폐율 15%에 용적률 199%가 각각 적용됐다. 초등학교는 단지 내 고잔초등학교가 있고 고잔중·고,미추홀외고 등도 가깝다.
[얼마집] 강 조망권… 인천 논현동 '에코메트로11단지'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84㎡는 3억5500만~3억70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고 전세 물건은 2억6000만원선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전용 84㎡는 3억2400만~3억73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가격은 2억6000만~3억100만원 사이에서 계약됐다.전용 101㎡는 4억100만원에 집주인이 바뀌었다.

이 단지는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1㎞가량 떨어져 있다. 남쪽으로 서해와 이어지는 강이 보인다. 수인선 인천논현역 방향에 메가박스, 롯데하이마트, 모두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