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처
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처
‘어진마을한화꿈에그린’은 인천 논현지구 서쪽 끝에 자리한 아파트다. 지하철역과 공원, 학교를 끼고 있는 전형적인 ‘삼세권(역세권·공세권·학세권)’ 단지다.

수인선 인천논현역이 바로 앞이다. 인천 도심이나 인근 도시로 오가기 편리하다. 가까운 송도역은 2021년 인천발 KTX가 개통할 예정이다. 남동공단은 걸어서 출퇴근 할 수 있을 만큼 가깝다.

동방초와 동방중을 단지 북쪽으로 접하고 있다. 일부 동에선 자녀들이 뛰어노는 운동장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서쪽엔 호구포근린공원이 있어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기 좋다. 반대편인 동쪽으론 상가가 밀집했다. 인천논현역 주변으로 편의시설과 음식점들이 모여 있다. 소래포구 방면으론 뉴코아아울렛과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다. 삼성디지털프라자와 메가박스, 주민센터도 가깝다.

아파트는 2007년 982가구가 입주했다. 전용면적 101~149㎡의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149㎡는 이달 4억275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119㎡는 지난달 3억6400만~3억8000만원 사이에 손바뀜했다. 이 주택형의 전세가격은 2억9000만~3억2000만원 선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