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김윤식 시흥시장(왼쪽 여섯번째),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상임이사(왼쪽 일곱번째) 등이 27일 알공달콩 주택 공사를 개시하는 첫 삽을 뜨고 있다.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김윤식 시흥시장(왼쪽 여섯번째),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상임이사(왼쪽 일곱번째) 등이 27일 알공달콩 주택 공사를 개시하는 첫 삽을 뜨고 있다.
호반건설은 27일 시흥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경기 시흥시 신천동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건설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알콩달콩 주택은 경기 시흥시 신천동 704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10가구로 들어서는 사회주택이다. 신혼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등 커뮤니티 공간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돕는 공영주차장이 함께 지어진다. 시흥시는 완공후 주변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알콩달콩 주택 건설 부지로 시유지를 제공했다.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시흥시 사회주택 사업은 사업 추진 과정부터 입주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이라면서 “호반건설은 사회주택 준공·입주까지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