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 청약경쟁률 11.2대1…전 타입 마감
HDC아이앤콘스가 서울 강남에서 잇따라 분양성공을 이어갈 조짐이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 615 일원에 선보인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11.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다.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3월 21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은 결과 194실 모집에 2172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HDC아이앤콘스는 밝혔다.

청약은 타입별로 3개 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약 접수결과 1군(전용면적 26~27㎡복층)이 120실 모집에 857건, 2군(전용 26~27㎡단층)이 60실 모집에 707건으로 집계됐다. 3군(전용 84㎡)은 14실 모집에 608건이 접수됐다.

논현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대치동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쌓은 노하우가 논현동에서도 적용됐다”며 “특히 희소성 있는 소형 평형 위주의 상품 구성으로 계약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HDC아이앤콘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공급한 ‘대치2차 아이파크’, ‘대치3차 아이파크’는 오피스텔 업계 내에서 큰 화두가 될 정도로 놀라운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2016년 분양한 '대치2차 아이파크'는 평균 13.7대 1, 최고 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틀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분양한 ‘대치3차 아이파크’는 평균 52대 1, 최고 26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하루 만에 계약도 완료돼기도 했다.

한편,'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 당첨자발표는 3월 24일이다. 정당계약은 26일~27일 이틀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