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역세권·명품학군… 실수요 두터운 '역삼래미안'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래미안’은 실수요가 두터운 단지다. 역세권인 데다 학군이 좋아서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3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도 걸어서 5분 거리다. 동부간선도로 테헤란로 등이 가까워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교육시설은 단지 앞에 역삼중이 있다. 이 단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도곡초에 배정된다.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고 휘문고 등 강남 명문 고교도 가깝다. 대치동 학원가를 걸어서 갈 수 있어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
[얼마집] 역세권·명품학군… 실수요 두터운 '역삼래미안'
생활편의시설은 풍부한 편이다.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주변에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잠실종합운동장 코엑스 등도 멀지 않다. 영동대로 지하도시 통합개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설립 등 개발 호재가 있다.

이 단지는 2005년 입주했다. 12개 동, 1050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59~80㎡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10층)는 지난달 12억9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2월 8억6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4억3000만원 올랐다. 전세는 이달 초 7억5000만원에 세입자를 구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