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가 최고 26.03대 1로 청약 마감

부동산 개발업체인 엠디엠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한 오피스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가 평균 5.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신청금이 일반 오피스텔(100만원)보다 큰 1000만원이었고 현장이 아닌 인터넷으로 청약을 접수했음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1805실 모집에 9847건이 몰려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교 일반상업지역 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 21~82㎡ 7개 타입 1805실로 이뤄진다.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던 면적은 전용 46㎡. 37실 모집에 963건 접수돼 평균 26.03대 1을 기록했다. 투룸인 전용 56㎡이 9.35대 1, 한 가족이 살기 좋은 3룸 전용 82㎡은 4.8대 1을 각각 보였다. 엠디엠 관계자는 “다소 낯선 인터넷 청약으로 투기 수요가 크게 줄고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며 “내부 구조별로 2룸이 1룸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게 실수요자가 청약에 나선 증거”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으로 건립되는 데다 동간 거리도 최대 100m에 달해 조망권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내 약 3만7000㎡의 조경공간과 조각공원, 센트럴플라자, 어린이 놀이터 등도 마련된다.커뮤니티시설(플레이그라운드)이 6800㎡로 넓고 그 안에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터디룸, 비즈니스센터, 주민회의실, 다목적홀, 와인바, 코인세탁실 등 31개 시설을 넣는다. 호텔식 클럽라운지에서 전문가가 제공하는 맞춤식단과 더불어 아침·점심·저녁 세끼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컨시어지 서비스(유료)를 신청하면 주기적인 실내 점검과 함께 청소 세탁(빨래) 등 홈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키즈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2일이고 정당계약은 23~24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5의 1에 마련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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