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등 총 20필지를 분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공급 용지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와 중심상업용지 1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일반업무시설용지 6필지 등 총 20필지다.

공동주택용지는 아파트 1000가구 정도가 들어설 수 있는 규모로 공급가격은 3.3㎡당 569만~588만원이다. 필지별 매각금액은 각각 918억원, 1189억원이다. 중심상업용지 11필지는 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3.3㎡당 분양가가 878만~1032만원(총 24억~51억원 선)이다.

업무시설용지 6필지의 공급면적은 976~3295㎡이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74만~785만원 수준으로 23억~76억원이며,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등이 입주 가능하다.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신청을 받고 6일 당첨자 및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