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7호선 산곡역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내달 분양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이 오는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산곡역은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 50분대 거리인데다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도 수월해 역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산곡역 인근에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이 다음 달 분양된다. 역세권인데다 주변에 정비사업이 속속 추진 중이어서 지역의 새로운 중심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부평동 산곡동 91-2번지에 들어서는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은 연면적 6927㎡ 총 73실 규모다. 아파트(256가구)와 오피스텔(175실)이 함께 들어서는 ‘부평 아이파크’ 1~2층에 위치한다. 이 아파트는 작년 11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1대 1을 기록했다.

산곡동을 관통하는 길주로, 마장로가 만나는 사거리 코너에 들어서 접근성도 좋다. 또한 상업시설 인근으로 인천 전역을 잇는 10여 개의 버스가 정차하는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경인고속도로 부평IC까지도 차량으로 5분 거리다.

배후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부평 아이파크 입주민은 물론 산곡동, 청전동 일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앞으로 1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설 계획이다. 주변에 자동차, 식품, 의류 관련 기업 종사자들도 많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32-5 동부빌딩 2층(구, 동부웨딩홀)에 들어선다. 다음 달 개장한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