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는 ‘메세나폴리스’와 함께 ‘마포한강푸르지오’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많아 생활하기 편하다는 평가다.

마포한강푸르지오는 1차와 2차로 이뤄져 있다. 대우건설이 2015년 4월 준공한 아파트는 지상 최고 37층 2개동에 198가구로 이뤄져 있다. 건폐율은 56%, 용적률은 399%다. 최근 3개월간 실거래가 없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137㎡가 16억3000만~17억50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얼마집]합정역세권 고층 단지 '마포한강푸르지오'
2016년 8월 입주한 2차는 지상 최고 34층 2개동 규모다. 전용 23~25㎡ 448실로 구성돼 있다. 건폐율 59%, 용적률 399%로 1차와 비슷하다.전용 23㎡ 3억원 안팎에 매물로 나와 있고 최근 19층이 2억9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마포한강푸르지오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이고 강변북로에서 250m 떨어져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대학이 많다. 상암DMC, 여의도, 강남 등으로 가는 접근성이 좋아 직장인 임대수요도 많은 편이다.인근에 메세나폴리스를 비롯해 신촌현대백화점, 합정홈플러스,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많다. 하늘공원, 와우공원, 월드컵공원 등의 녹지공간을 이용하기 쉽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