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한강과 여의도 조망 갖춘 '한강밤섬자이'
GS건설이 2010년 3월께 준공한 이 단지는 총 488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상 최고 25층 7개동 규모다. 단지는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건폐율 13%, 용적률 249%다. 주차 대수가 가구당 2.03대로 많다.
분양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 부동산 시장이 고점으로 치달을 때였다. 당시 대형 평형 전성시대여서 이 단지가 중대형으로 건설된 것과도 연관이 있다. 주차대수가 많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인근에 신구강변연가, 서강한진해모로, 서강GS아파트,서강한화오벨리스크 등이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까지 300m 남짓 떨어져 있다.
최근 3개월 내 전용 84㎡가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전용 132㎡는 12억원, 전용 138㎡는 12억9500만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84㎡가 9억8000만원,전용 132㎡는 12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서울 여의도와 마포 도심 등으로 오가기 편하다. 직주근접형 단지여서 여의도 증권가나 마포 등 강북과 강남 중심업무지구 종사자 등이 살기 좋다는 게 하중동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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