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6월 분양권 전매 허용…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
현재 조합원 입주권 매물이 일선 부동산에 소량 나와 있다.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인 까닭에 6월 풀리는 분양권을 잡으려는 매수 대기자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 지역에서 영업해온 석관동 리치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매수 대기자 리스트만 200여명 가까이 된다”며 “매도 희망자들도 대기 물건을 올려놨는데 물건은 많지 않다”고 전했다. 매도 희망자들은 웃돈(프리미엄) 1억~1억5000만원을 생각하고 있다는 게 일선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올해 초부터 분양권 양도소득세가 50%로 일괄 적용되면서 초반엔 5000만원 정도로 얘기하던 매도 희망자들이 웃돈을 1억~1억5000만원으로 올려부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하철 1호선, 경의선이 지나는 신이문역과 가깝다.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1091가구 중 616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일반 분양분의 95%에 해당하는 683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중랑천, 천장산 등이 가까워 녹지 시설도 풍부하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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