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내달 분양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내달 말 김포 향산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미세먼지까지 잡는 청정 아파트로 공급된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는 단지 내 미세먼지 여부를 확인하고 미세먼지를 낮추고 손을 씻을 수 있게 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반영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번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등 총 세 가지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될 예정이며 신호등처럼 녹색과 노란색, 빨간색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된다. 미세먼지 미스트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때 직접 물을 공기 중으로 분사시킴으로써 미세먼지를 가라앉히도록 한 것으로 이 역시 놀이터에 설치된다. 또 놀이터마다 놀이터 개수대를 설치해 아이들이 뛰놀고 난 이후 바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들어서는 아파트다. 총 3510가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에 달한다. 1단지 1568가구, 2단지 1942가구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서 문을 연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