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전가구 중소형… 광교신도시 인프라 누려
경기 수원 아주대 인근에 최고 33층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동문건설이 이달 공급하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이다. 3개 동, 2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63~79㎡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인계3호공원이 있다. 1단계 개발이 끝난 인계3호공원은 2020년까지 2~3단계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원을 가운데 두고 매화초교와 이웃한다. 도로 하나를 건너면 청소년문화공원 광장이 나온다. 대형 공원 두 곳을 비롯해 효원공원 등 주변에 녹지가 많다. 홈플러스와 갤러리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이 가깝다.

인계동은 수원 주요 업무시설과 광교신도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인 지역이다. 중부대로를 이용하면 지하철 1호선과 KTX 수원역이 가깝다. 단지 북단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있다. 이 단지는 동문건설이 수원에 세 번째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실내에 보조침실 두 곳과 거실, 안방 순서로 이어지는 4베이 설계를 최대한 적용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수납공간도 다양하게 설치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을 높인다. 동에 따라 가구별로 조망이나 채광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에 신경 썼다. 일부 가구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청약비조정대상 지역인 까닭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났다면 가구주 여부나 주택 수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KBS드라마제작센터 인근인 인계동 947의 10에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