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래미안 신정2-1', 신정뉴타운에 들어서는 일반분 647가구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 들어설 ‘래미안 신정2-1’(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으로 짓는다. 총 1497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47가구(59~115㎡)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하철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맞닿아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지하철 1·5호선 영등포역까지 약 15분 걸린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까지 20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분양 현장 포커스] '래미안 신정2-1', 신정뉴타운에 들어서는 일반분 647가구
단지 인근에 제일시장,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인근 계남근린공원(44만㎡)에는 운동시설과 산책로가 마련돼 있어 가벼운 운동이나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주변에 남명초 신남중을 비롯해 금옥중 강신중 목동고 신목고 양천고 같은 교육시설이 있다. 유명 입시학원이 밀집한 목동 학원가와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개발 재료도 많은 편이다. 신정네거리역 일대에서 쇼핑, 문화시설, 병원 등을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서부트럭터미널 일대는 물류·유통·산업 융합 거점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주변 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여의도~신월나들목(IC) 구간(총 7.53㎞)을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길을 이용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걸리는 시간이 4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든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