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노들역 역세권 '래미안트윈파크' 84㎡ 10억 돌파
서울 동작구 본동에 있는 래미안트윈파크는 한강과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하철 1·9호선 역세권에 속하는 등 교통도 편리해 거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래미안트윈파크는 최고 29층 5개동 52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2011년 준공했다. 주택형은 전용 59㎡, 84㎡, 115㎡가 있다. 이 단지 일부 가구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공부방 휴게실 골프연습장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동쪽에 사육신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서쪽에 있는 노들나루공원에는 축구장 테니스코트 농구코트 등의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한강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정문과 지하철 9호선 노들역 1번 출구가 맞닿아 있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다. 버스노선도 다양한 편이라 광화문·강남으로 쉽게 출퇴근할 수 있다.

서울시가 노량진역 일대와 여의도·노들섬·용산과 연계한 ‘수변 문화 관광 거점’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이 단지의 주거환경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이 단지 전용 84㎡가 10억원에 실거래됐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