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과천 푸르지오 써밋, 1순위 마감에도 청약접수 받는 이유
대우건설이 경기 과천 부림동에서 공급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의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1일 접수 받는다. 전용 면적 59㎡T, 84㎡A, 84㎡B, 84㎡C, 84㎡T 등 5개 주택형에 넣을 수 있다. 서울·인천·경기 거주민 중 1순위 통장 가입자를 가진 사람이 대상이다.

1일 당해지역에서 미달된 전용 84㎡A타입(162가구), T타입(31가구)를 포함해 5개 주택형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나머지 3개 주택형은 1 대 1 이상의 경쟁률이 나왔으나 일반분양 수의 140%가 넘는 청약 통장이 접수돼야 마감되는 탓에 추가로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용 59㎡T는 58가구 공급에 77명이 청약을 접수해, 경쟁률이 1.33 대 1에 달했다. 전용 84㎡B는 11가구 공급에 12명이 접수해 1.09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C는 43가구 공급에 45명이 청약해 1.05 대 1을 나타냈다.

이 단지 3.3㎡당 평균 분양가는 2955만원(단순 평균 가격)이다. 인근 시세보다 1~2억원 낮다는 평가다. 과천주공 7-1단지를 재건축했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가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아파트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