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힐스테이트 송정, 구미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경북 구미시 송정동 37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송정’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으로 지어진다. 총 526가구 규모다. 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 152가구 △74㎡A 30가구 △74㎡B 50가구 △84㎡A 57가구 △84㎡B 75가구 △104㎡ 69가구 등이다. 2단지는 △59㎡ 16가구 △74㎡B 15가구 △84㎡A 20가구 △84㎡B 42가구로 구성됐다.

 [유망 분양현장] 힐스테이트 송정, 구미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이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동은 행정타운, 교육 및 학원, 편의시설 등이 많아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송정체육공원 등이 있다. 단지 주변에 금오초등, 구미여중, 금오고, 경북외고 등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에게도 좋다. 구미문화예술회관, 송정배수지 체육공원, 시민휴식공원, 송정분수공원, 구미시민운동장, 동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가까이 있다.

구미 중앙로, 백산로 등 단지 주변 도로가 잘 정비돼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구미종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구미 나들목(IC)이 가까워 구미시 밖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하이패스 전용 북구미IC와 대구권 광역철도도 2020년 완공될 예정이라 이 지역 교통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전 가구 맞통풍 판상형 구조를 적용, 환기가 잘되고 집 안으로 햇볕이 잘 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요자의 취향을 고려한 선택형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수납 기능을 강화한다. 전용면적 59㎡는 3베이(방 2칸과 거실 전면 배치)이며, 전용 74㎡ 이상은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가구마다 주방하부급기 시스템을 적용, 실내에서 음식물을 조리할 때 나오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데 이어 1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1단지 오는 7일, 2단지 8일 발표된다. 1·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모두 청약할 수 있다. 계약은 20일부터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구미시는 청약 비(非)조정지역으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광평동 60의 3에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