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수서역서 15분대… 서울 출퇴근 용이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주상복합 단지 ‘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54㎡ 443가구로 이뤄지고 오피스텔은 전용 22㎡ 140실, 전용 42㎡ 96실로 구성된다.

[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수서역서 15분대… 서울 출퇴근 용이
SRT(수서발고속철도) 동탄역이 반경 1.2㎞ 내에 있어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SRT를 이용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을 이용하면 삼성역(예정)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에도 교통망은 좋아질 전망이다. 동탄분기점~기흥동탄IC의 약 3.6㎞ 구간을 확장 및 직선화하고 도심 1.2㎞ 구간을 지중화하는 경부고속도로 동탄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도 계획 중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동탄분기점(JC)~동탄IC 5㎞ 구간이 내년 조기 개통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를 이용하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용이하다.

반경 500m 거리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600m 거리에는 치동초교가 있다.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CGV동탄 등이 가깝고 반석산 근린공원과 노작공원, 신갈천도 멀지 않다. 용인시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 입점이 계획된 것도 호재다.

단지에는 최첨단 사물인터넷(IoT)이 융합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전면 도입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 제어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의 1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