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산운용, 강준 신임 대표이사 취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지지자산운용은 강준 신임 대표이사(사진)가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1972년생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 학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 석사 등을 마쳤다. LG CNS 해외마케팅 담당, 지지옥션 기획팀장, 지지자산운용 투자운용 본부장 등을 지냈다.

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아버지의 돈을 관리하는 아들의 심정으로 펀드를 운용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안정된 고용, 직원 발전, 공정한 성과 분배를 이뤄 직원들이 오랫동안 다닐 수 있는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지자산운용은 2010년 7월 설립됐다. 부동산 펀드 16개, 증권형 편드 8개 등 총 24개(청산 포함) 펀드를 운용해 왔다. 지난해에는 부동산 투자자문업에 진출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