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계획가협회·임종성 국회의원 공동 주최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주제발표·토론 진행
“국내 비시가화지역 난개발 심각···대책 마련 시급”
도시포럼 2017, '비시가화지역 난개발 대책' 세미나
한국도시계획가협회(회장 안정근)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17 도시포럼’을 개최한다. ‘비도시지역 난개발 실태 및 성장관리정책’이란 주제로 기획한 올해 ‘도시포럼’은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을)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도시성장관리 정책 흐름과 실현수단(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경기도 비시가화지역 개발현황과 관리방안(이외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북부연구센터장)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어서 이명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된다. 박영신 한경부동산연구소장(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백운수 미래E&D 대표, 전병혜 강남대학교 교수, 정의경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등 4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나선다.

이명훈 교수는 “한국도시계획가협회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국내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난개발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진지한 정책제안을 해보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올해 도시포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포럼 참관은 임종성 국회의원실으로 하면된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