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IM한국협회, ‘상업시설 개발의 패러다임 변화’ 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협회(CCIM 한국협회)는 ‘CCIM 정기 부동산세미나’를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4번 출구 인근 한경 아카데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지혜 STS개발 이사가 ‘상업시설 개발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상업시설 개발시장이 분양에서 임대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등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 상업시설 개발시장의 움직임을 짚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남 CCIM 한국협회장(글로벌PMC 대표)는 “해외에서는 디벨로퍼의 주도 아래 도심 속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개발사례가 등장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개발 전략이 중시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상업시설 개발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IM 회원과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고 CCIM 정회원은 무료지만, 정회원이 아닌 회원과 일반인은 참가비(1만원)를 사전 등록 때 납부해야 한다.

한편 미국에 본회를 둔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단체인 CCIM협회에는 세계 35개국에서 1만600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CCIM한국협회는 2002년에 설립된 이후로 CCIM 자격을 취득한 정회원 1160여 명을 배출하고 예비회원 700여명을 포함, 18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투자전문가 단체이다. 내년 CCIM 자격취득 교육과정은 내년 3월 17일에 개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CCIM한국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