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7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를 15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7회째 행사인 녹색건축 한마당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린리모델링우수사례 공모전·대한민국녹색건축대전·한국 건축산업대전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주거부문으로 여수 선원동 단독주택((주)동건), 비주거부문으로 ㈜이에이엔테크놀로지 신사옥(㈜이에이엔테크놀로지)이 각각 대상작으로 국토부 장관상을, 주거부문으로 대구 만촌동 단독주택(토우건축사사무소), 비주거부문으로 서울 한서빌딩(세움ENG 건축사사무소)이 각각 금상작으로 LH 사장상을 시상한다.

행사 기간 중 마련되는 그린리모델링체험관에서는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와 LHI가 R&D연구를 통해 구축한 ‘그린리모델링사업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시연한다.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도 있다. LH는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글라스를 도입했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