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IM한국협회(회장 김용남)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CCIM한국협회장, CCIM 미국협회 강사진 및 CCIM 한국협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CCIM 핀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종합시험에 합격한 31명에게 CCIM 핀을 수여했다. 신규 CCIM들은 앞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분석사로 협회 윤리강령과 법규를 준수하고 전문가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부동산업계의 모범이 될 것을 선서했다.

CCIM한국협회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 PMC 김용남 대표는 “미국 부동산업계에서는 상위 1%만이 보유하고 있는 CCIM 자격이 국내에서도 최고의 상업용 부동산자격증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해외부동산투자의 증가에 따라 해외부동산투자 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CCIM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국제적인 상업용 부동산 투자분석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CIM협회에는 세계 35개국에서 1만600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CCIM한국협회는 미국에 본회를 둔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단체의 한국지부다. 2002년에 설립된 이후로 CCIM 자격을 취득한 정회원 1160명을 배출하고 예비회원 700여명을 포함, 19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투자전문가 단체이다.

2018년도 CCIM자격취득 교육과정은 내년 3월 17일에 개강할 예정이다.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