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②입지]2면이 수변공원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녹지면적이 풍부한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가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주택 구매 시, 주거 환경의 쾌적성이 우선순위로 떠오르게 된 것. 특히 공원이 가까운 아파트는 산책, 가벼운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편리해 분양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신영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대에 공급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은 2면이 공원과 접해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남측 공원과 북측 공원 모두 수변공원으로 조성된다. 두 공원을 합친 면적은 약 1100평(3600㎡)이다.

입주민들은 테크노폴리스 내 조성되는 4개 근린공원 중 절반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입지적 장점을 반영해 일부 세대는 주방 통창을 통해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단지 주변은 고층 아파트가 없는 단독주택용지와 수변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탁월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북동측으로 문암생태공원도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공원 뿐 아니라 편의시설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맞은편으로 테크노폴리스 중심상권과 근린상권이 조성된다.

테크노폴리스 내 청주지역 최초의 창고형 유통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계획돼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도 있다. 단지 주변에 내곡초 · 대성중 · 봉명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테크노폴리스 내 철도역이 계획돼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높다는 평가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북청주역(가칭)이 가까이 들어선다. 완공 시, 전철을 타고 한 번에 서울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우수한편이다. 제 2순환도로와 청주-오창간 연결도로인 LG로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오창IC, 청주공항이 인근에 위치한다.

테크노폴리스 내에서도 입주기업이 밀집해있는 산업단지와 가장 가까워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반경 2km 이내에 SK하이닉스·LG화학 등이 있으며 LG로와 SK로를 이용하면 오창산업단지까지도 10분 대 닿을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청주 흥덕구 외북동 24번지 (LG로 변)에 위치한다.

청주=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