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다음달 중 충남 보령 명천택지개발지구에서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인다. 보령시에 최초로 조성되는 명천지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은 충남 보령 명천지구 B-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 84㎡ 총 599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충남 보령 최초 신도시 명천지구에 조성된다. 명천지구는 약 57만6000㎡ 부지에 5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택지개발지구다. 인근에 보령시청,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밀접해 행정인프라가 풍부하다. 상업·근린생활 등 다양한 시설도 공급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장항선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도 가깝다. 인근에는 보령에서 세종까지 이어지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가 국책사업으로 확정돼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전용 84㎡A타입에는 4베이 설계를, 전용 84㎡B타입에는 3면 발코니 확장을 각각 도입했다.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 다용도실, 팬트리 적용 등으로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첨단기술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을 도입해 안전과 보안을 강화했다.

시티건설은 특유의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를 직접 고를 수 있다.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 모델하우스는 충남 보령시 명천동 165-2에 마련될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