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투시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투시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랜드마크 건물이 있게 마련이다.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호텔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빌딩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상위 1% 슈퍼리치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이다. 월드클래스급 랜드마크 빌딩에 VVIP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가 더해지며 새로운 주거 트랜드로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올 4월 개장한 롯데월드타워가 이름처럼 월드클래스급 랜드마크 건물로 꼽힌다. 압도적인 규모의 최고층 마천루라는 상징성과 함께 슈퍼리치를 위한 고품격 주거 공간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이곳에 마련된다.

새로운 고급 주거 공간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곳에서는 월드클래스의 격이 다른 품격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랜드마크(land mark)는 세계적으로 유명해 그 나라 또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물을 뜻한다. 세계적인 대도시들은 모두 이러한 랜드마크를 갖고 있다.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대만의 타이페이 101 등 빌딩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이 지역의 상징물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도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마천루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 내부는 좀처럼 쉽게 보기 힘든 최고급 부대시설과 VVIP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들이 제공된다.

이 건물들은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모습과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상징물로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는다.

실제로 랜드마크 건물들이 세계인들을 끌어들이며 얻는 ‘랜드마크 효과’는 높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고층 호텔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는 연간 1,000만 명을 끌어들이며 두바이 GDP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50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컨시어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컨시어지
국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로 손꼽히는 롯데월드타워 역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와 쇼핑센터인 롯데월드몰로 구성된 제2롯데월드 누적 방문객은 롯데월드몰 개장 3년만에 1억명을 돌파했다.

상황이 이렇자 롯데월드타워 속 최고급 주거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분양과 동시에 해외와 국내를 가리지 않고 슈퍼리치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예컨데 홍콩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홍콩의 고액자산가 및 글로벌투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추석 연휴 동안 4~5팀이 직접 방문할 정도다.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롯데월드타워의 주거 공간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상품과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선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글로벌 수준의 최고급 인테리어 및 마감제가 적용된다. 침실과 거실, 주방에는 유럽산 원목마루, 유럽산 타일, 천연대리석, 친환경도장 등으로 마감했다. 욕실에는 히노끼 욕조, 월풀 욕조, 글라스도어, 매직 미러 글라스, 유럽산 타일 등이 적용된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리빙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리빙룸
아울러 글로벌 주방 명품 브랜드인 ‘불탑’에서 맞춤형으로 제작한 주방가구와 글로벌 가전명품인 ‘가게나우’와 ‘밀레’ 등의 빌트인 주방가전 및 생활가전이 설치된다. 여기에 판티니, 안토니오 루피, 잉고마우러를 비롯한 국내외 명품 브랜드의 수전 및 조명 등이 적용된다.

첨단 설비와 시스템도 적용된다. 중앙공조 방식의 세대환기 시스템이 적용되고, 냉방용과 난방용 배관을 따로 둬서 냉난방 전환이 쉽고 거실 냉방과 침실 난방을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세대별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및 층별 일반쓰레기 이송설비가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초안전 구조기술과 첨단 공법이 적용돼 진도 9이상, 순간최대풍속 80m/s에서도 안전하며, 세대 내 조명 냉난방 환기 방범 시스템 등을 실내외에서 통합적으로 제어가 가능해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 주차, 비상 호출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라운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라운지
42층에는 약 4030㎡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곳에는 피트니스클럽, 요가스튜디오, 골프레인지, 스크린골프&티칭룸, 프라이빗 샤워&라커 등으로 이뤄진 ‘스포츠존’과 갤러리 라운지, 레지던스 카페, 와인셀러, 파티룸 등으로 이뤄진 ‘릴렉스존’, 컬처홀, 레슨룸, 게스트룸, 미팅룸 등으로 이뤄진 ‘컬처존’, 컨시어지, 메일룸, 런더리 서비스룸 등의 펑션존 등이 있다.

공간 곳곳에는 이우환, 이재효, 이이남 작가 등 국내외를 내로라하는 거장들의 10여개가 넘는 작품들이 어메니티를 채우고 있다. 어메니티 라운지에는 이재효의 설치 작품 ‘무제Untitled, 2016’가 있으며, 가구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유럽 가구 브랜드 프로메모리아(PROMEMORIA)와 김백선 작가가 협업하여 제작한 아트 오브제도 조성돼 있다.

게스트룸과 컨시어지 등에는 이우환작가, 이안 다벤포트(Ian Davenport), 이용백작가 등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그림들이 걸려있다.

프레스티지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방문 셰프 서비스, 케이터링 룸서비스, 도어맨 서비스 등 최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 롯데 뉴욕펠리스, 롯데호텔 모스크바, 롯데하노이의 이용특전 및 프리빌리지 Platium Level, 트레비클럽 등 멤버십을 제공한다.

여기에 에비뉴엘, 롯데면세점,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등 글로벌 브랜드인 롯데의 다양한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프레스티지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자는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와 맞닿아 있는 롯데월드몰 내 콘서트홀, 에비뉴엘,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의 다양한 쇼핑, 문화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층~71층에 들어서며 국내 최고층에 조성돼 수려한 전망을 자랑한다. 레지던스 안에 들어서는 순간 석촌호수와 한강, 서울 도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밤에는 홍콩의 야경처럼 아름다운 서울시 야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방문 및 샘플세대 투어는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장기간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일부 세대의 완공 모습을 공개 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71층에 조성돼 있다. 전용면적 133~829㎡, 총 223실로 구성된다.

신동휴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