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눈길 끈 이색 부스들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박람회에는 ‘4차 산업혁명과 부동산산업 전망’이라는 테마에 맞게 정보기술(IT) 등 각종 첨단 산업을 접목한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헬스케어업체 힐라리스는 ‘힐라리스 스튜디오’ ‘힐라리스 캠퍼스’ 등 건강 관리할 수 있는 웰리스 센터를 단지 내에 공급한다. 구체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을 보여주고 시연했다. 영동대와 현장에서 양해각서(MOU)를 맺고 중원대 목포과학대 등과도 협력을 약속했다. 박승훈 힐라리스 대표는 “개발업자들도 ‘키 테넌트’라고 칭찬하며 오피스 아파트 등 다양한 용도의 단지 내 입점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대행사인 마이다스아이티는 모델하우스를 가상현실(VR)로 제작해 웹에 구현한다. 김선정 마이다스아이티 책임은 “모델하우스 건립 비용이 기존 3억~5억원 수준인데 이를 활용하면 원가의 95%가량 비용이 절감된다”고 말했다. 피데스개발도 모델하우스와 단지를 살펴볼 수 있는 VR 기기를 선보였다.

빅토리아 프로덕션은 출판물에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한 상품을 선보였다. 종합 부동산 서비스업체인 샐러드파이는 VR 기술로 건축 정보를 구현한다. 건축을 요청한 소비자가 어떤 방식으로 건물이 지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서비스 유통기업인 아이오티월드는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하는 기술을 보여주며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노콥은 수상 가옥 형태의 신개념 복층 펜션인 ‘아쿠아 아일랜드’를 전시했다. 조립식으로 제작한 모형을 본 참가자들은 “이색 펜션 단지를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