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프로 부스
부동산 교육·서비스 전문회사 랜드프로가 17~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박람회에서 자체 제작 서적 300건을 판매했다. 오프라인 학원에서 진행하는 강의엔 30명이 현장에서 등록 절차를 마쳤다.

랜드프로에서 제작 판매하는 ‘부동산 계약서 이렇게 작성하라’는 100부, ‘부동산 투자 입문서’는 200부가 팔렸다. ‘공인중개사 입문’ 등 각 책도 10건 이상 판매됐다. 오프라인 학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RSA, RSM에도 각각 10명, 20명씩 등록했다. RSA는 올해 10월3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되는 공인중개사 창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중개사 라이센스를 등록한 후 창업에 대한 실무 교육을 해주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190만원이다. RSM 프로그램은 일반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6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수강료는 150만원이다. 강의에 나서는 남관현 소장은 한국행정계획에 관해서 국내 권위자로 꼽힌다. 고상철 대표는 투자자에게 필수적인 공법에 대해 강의한다.

신동화 랜드프로 마케팅팀 대리는 “기존에 사람들이 랜드프로를 단순한 학원 혹은 부동산 책 출판사로 알고 있다”며 “회사가 종합적으로 부동산 교육 및 실무를 진행하고 서비스하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예상했던 것보다 홍보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