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센트럴에이스타워. 한국자산신탁 제공
동탄센트럴에이스타워. 한국자산신탁 제공
한국자산신탁이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상가·오피스·오피스텔 복합 단지 ‘동탄센트럴에이스타워’를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 수서고속철도(SRT)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탄센트럴에이스타워는 동탄2택지개발지구 지원 13-1블록에 지어진다. 한미약품 연구센터 바로 위다.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규모다. 상가 100실과 전용면적 26㎡의 섹션 오피스 390실, 전용 19㎡의 오피스텔 364실로 구성됐다.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중심이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나들목(IC)이 바로 앞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동탄역에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테크노밸리 첫 분양 물량이다. 주변에 삼성전자, LG전자,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이 입주해 배후 임차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 19㎡ 소형이다.

오피스는 층별로 일부를 분양하는 섹션 오피스다. 전 실에 발코니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지상 1층~2층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 주 도로인 기흥동탄로 앞이어서 유동 인구의 접근이 쉬울 것이란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입주민까지 수요가 풍부하다”며 “모든 호실을 소규모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동탄센트럴에이스타워의 모델하우스는 한미약품교차로 앞인 동탄순환대로 878에 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