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소형 평형 갖추고 배후 수요 탄탄해 부산, 대구 지방 큰손들 주목

24일(금) 모델하우스를 개관해 본격 오픈에 나선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에 지역민 외 창원, 진주 등 타지역 내방객들이 몰리며 뜨겁게 달아오른 사천 부동산 시장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전국권 원정 투자자 몰리는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서울,부산,대구 등 문의전화 폭주
사천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박차를 가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항공MRO(항공정비산업) 유치가 확정시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 부산, 대구 등 발빠른 투자자들이 벌써부터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실제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오픈 일 오전에만 서울, 부산, 대구 등의 각지에서 평소의 2배 이상 문의전화가 쏟아져 일시적으로 전화가 불통되는 헤프닝까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분양관계자는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의 1차 분양물량인 흥한 에르가 사천에도 600여가구의 전체 계약자가운데 70여건이 서울, 경기, 인천, 제주, 대구, 부산 등의 외부 지역 거주자”라며 “이번 2차 분양물량에는 더 많은 외부지역 투자 수요가 관심을 가져주셔서 청약에 이어 계약까지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9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25㎡, 총 1,295가구로 앞서 분양된 ‘흥한 에르가 사천(635가구)’의 가구수를 더하면 지역 최대 규모인 총 1,930가구를 보유하게 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750만원대이며 청약일정은 3월 2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수)에 1순위, 30일(목)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6일(목)이고, 정당계약은 11일(화)~13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의 모델하우스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 10(수석리 332)에 마련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