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조감도. (사진=금강주택)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조감도. (사진=금강주택)
금강주택은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 공급하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21층, 7개동, 전용 84㎡ 총 544가구 규모다. 전용 84㎡A 241가구, 전용 84㎡B 259가구, 전용 84㎡C 44가구로 이뤄진다. 전 가구 판상형 설계에 일부는 5베이 룸테라스가 적용된다.

송정지구는 지난해 호반베르디움, 한양수자인, 한라비발디, 제일풍경채, 반도유보라 등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을 마쳤다. 앞으로 2만여 명이 거주할 신도시로 조성된다.

주변에는 울산공항,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이 인접해 있다. 송정지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송정역은 2018년 개통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공장과 북구산업단지를 잇는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된다.

동측으로는 동화산(235m)이 있고 서측으로는 동천강이 가까워 주거환경은 쾌적하다. 북측으로는 송정박상진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 화봉초중고, 송정초, 연암초중 등 학교시설도 풍부하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학교가 인접하고 수변공원이 가까이 위치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97-2(도산사거리 인근)에 마련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