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이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2차'가 계약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금호건설은 지난 20일부터 동탄2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2차 계약을 진행해 7일 만에 100%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지난 8일 2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581가구 모집에 1천362명이 접수해 평균 2.34대 1, 최고 35.6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금호어울림 레이크 2차 문정권 분양소장은 "청약조건이 엄격한 공공분양이라는 점과 11·3부동산대책 여파, 연말 비수기라는 악재에도 차별화된 상품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다양한 연령층에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내년 강원도 춘천 소양동과 전북 군산 나운동, 충남 아산 모종동 등에서도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공급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mong071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