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투자연구포럼인 코베캄 RE포럼이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연합회 후원으로 호찌민과 다낭 지역을 시찰하는 ‘베트남 개발투자단’을 모집한다. 현지 방문은 내년 1월18일부터 5일간 진행되고, 이번이 4회째다. 참가 인원은 2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찰 지역은 호찌민 빈푹성 민홍한국산업공단, 다낭, 꽝남성 땀안산업공단 등을 둘러본다. 유망 부동산 개발지역도 답사한다. 출발 이전에 국내에서 사전교육도 실시한다.

베트남 시찰단의 교육 내용은 △베트남 진출 관련 법률·세무 △공장이전, 창업 △투자인허가 △외환송금 및 이익금 회수절차 △베트남 주택 구입 절차와 소유권 이전 △임대관리방안 △ 한국동포 자영업자의 성공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김현수 회장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공장이전을 검토중인 기업인, 부동산 개발 등에 관심이 있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며 “사업과 투자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기획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197만원이다.(02)2039-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