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영종도 미단시티, 구월지구, 검단산업단지 등 세 개 지구에서 아파트 용지 등 10개 필지(16만2000㎡)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북쪽에 있는 미단시티에선 공동주택용지 2필지, 관광시설용지 1필지 등 총 3개 필지를 공급 중이다. 구월지구에선 단독주택, 교육문화시설, 주차장 용지 등 6개 필지, 검단일반산업단지에선 폐기물처리시설용지 1필지를 분양한다.

미단시티 내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에는 338가구(7블록)와 1096가구(8블록) 규모의 중소형(전용면적 60~85㎡)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다. 관광시설용지는 예단포 입구에 자리잡아 자연경관이 우수하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