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테라스…1층의 유혹
금호건설이 다음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이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아파트는 저층부에 다락방과 테라스를 설계했다. 1층 가구를 위해 지하에 다락방을 만들어 기호에 따라 서재, 오디오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3층까지 일부 저층 가구에는 측벽 발코니를 적용해 드레스룸 및 알파룸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에서 공급하는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아파트 로비를 1층 가구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특화설계했다. 공용로비 외에 각 동(필로티 진입동 제외)마다 1층 전용로비를 마련했다. 양방향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입주자 동선의 편의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에 공급하는 뉴 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저층부 가구의 안전을 위해 ‘가스배관 방범 커버’를 설치한다.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털이범이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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