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모델하우스, 올 최다 35곳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16개, 지방 19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주택 분양에 나선다. 분양 예정 물량은 2만6258가구에 달한다. 종전 주간 최대였던 지난 9월 마지막 주 28개 단지, 1만8000여가구를 뛰어넘는다.
모델하우스 개관이 이번주 몰린 것은 수도권 전매 제한 강화를 핵심으로 한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일정을 늦췄던 건설사들이 이번주 분양을 재개하기 때문이다. 정부 대책 발표 뒤 중단됐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발급도 지난주부터 다시 시작됐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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