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스타, 일본업체 손잡고 주택임대관리 진출
젠스타는 15일 일본의 임대주택 전문기업인 하세코 라이브넷의 도쿄 본사에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 등 국내 주요 도시의 역세권에서 새로 오피스텔 등을 개발하는 토지주로부터 건물을 통째로 장기간 빌린 뒤 이를 개인에게 재임대하는 사업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형 임대주택의 개발과 관리, 운영 등을 모두 담당할 예정이다.
일본 주식시장 도쿄1부에 상장된 하세코 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하세코 라이브넷은 분양 아파트 관리와 임대주택 관리, 임대경영컨설팅, 부동산 매매 및 중개를 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뒤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임대주택과 기업 사택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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