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 11월 분양 예정
[ 김하나 기자 ]시티건설이 전북 전주 만성도시개발지구 B1블록에 '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을 다음달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0층의 10개동으로 구성된 62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17가구 △84㎡B 108가구 등으로 전용 84㎡로만 조성되는 단지다. 단지는 전주 만성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인데다 실내 수영장이 설치된다.

아파트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이 이전하는 만성지구 법조타운과 인접했다. 향후 여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2020년 예정)되면 전주 서북부권 일대는 만성지구, 전북혁신도시를 포함한 약 1200만㎡ 규모의 3개 지구를 연계한 대단위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서전주IC, 전주I,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주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온고을로가 가까워 전주 시내로 이동도 편리하다. 713번국도를 통해 김제와 호남고속도로, 완주일반산업단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전주의 명산인 황방산 자락에 위치해 우수한 조망과 자연친화적인 거주환경을 자랑한다. 기지제가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문화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주변에 있다.

도보거리에 병설유치원과 양현초교(가칭), 중학교(예정)가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하나로클럽이 가까워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가 도입된다.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심플한 ‘모던 스타일’ 총 2가지의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전주시 내 아파트 중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설치한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DVD실,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홍산남로 19번지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효자동3가 108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