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최고 4.1대 1로 청약 마감
[ 김하나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주)이 시공하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오피스텔이 지난 21~23일 청약을 받은 결과 최고 4.1대 1로 마감됐다.

인천 서구 경서동 956-19(청라국제도시 C10-1-1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오피스텔 1140실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22㎡ 508실 △47㎡ 244실 △51㎡ 260실 △52㎡ 128실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다양한 기반시설 조성과 교통여건 개선으로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는 는 청라국제도시 명소인 커낼웨이 옆에 위치해 조망과 생활환경이 좋다. 커낼웨이 주변엔 CGV·메가박스·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와 청라~화곡역 BRT버스가 운행 중이다. 향후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운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엔 BRT버스가 신방화역까지 개통될 계획이다. 2017년엔 제2외곽순환도로도 연결된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인 커낼웨이역(가칭)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전용 60㎡ 이하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51㎡A, C타입은 3룸, 3베이 평면이 도입되는 아파텔이다. 테라스와 알파룸이 제공된다. 분양가 외에 추가 옵션 비용이 들지 않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진다. 3.3㎡당 평균분양가는 600만원대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타워 사업자가 보성산업 컨소시엄으로 확정되면서 7호선 연장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면서 “7호선 연장선이 커낼웨이역(예비타당성 조사중)이 개통되면 초역세권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계약은 25~26일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경서동 950-22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