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29개 단지에서 1만4906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23곳에서 문을 연다.

오는 26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총 612가구(전용 39~114㎡) 규모다. 이 중 3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할 수 있다.
1만4906가구 분양 '봇물'
같은 날 한미글로벌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짓는 ‘방배 마에스트로’를 분양한다. 아파트 118가구(전용면적 25~51㎡)와 오피스텔 45실(전용 19㎡)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인근에 있다. 방배초, 서문여중·고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은 이날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단지, 원곡3구역 3개를 통합 재건축하는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에코, 파크, 메트로단지)’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27개 동, 총 4030가구(전용 48~84㎡)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388가구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