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 신도시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LH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에서 마하라슈트라 주정부와 스마트시티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데빈드라 파드나비스 마하라슈트라주 총리는 “(양측이) 노하우와 전문가 교류, 스마트시티, 도로, 교량 건설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고 LH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도 연방 도시개발부는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국 29개 주, 60곳을 스마트시티 대상지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