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 M2블록 오는 30일 모델하우스 열어
[ 김하나 기자 ]계룡건설과 보성(시공:㈜한양)은 세종시 4-1생활권의 첫 분양 물량인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 M2블록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0일 개관한다. 다음달 4~5일에는 특별공급, 6일에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정당 계약은 18~20일 사흘간 실시된다.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은 M2블록 784가구와 L3블록 362가구로 구성된다. M2블록은 일반 분양되며 L3블록은 공공 임대로 각각 공급된다. 이달 30일 M2블록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고 L3블록은 내달 말에 공급될 예정이다.

M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34㎡, 총 784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세부 가구수는 △84㎡ 477가구 △98㎡ 33가구 △102㎡ 266가구 △105㎡ 2가구 △134㎡ 6가구다. 중대형 규모에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세종시의 젖줄인 금강을 끼고 있어 쾌적한 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반곡유치원, 반곡초, 반곡중(예정) 등 도보 권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다. 단지 앞으로 재께뜰 근린 공원이 있다.

인근에 BRT 정류장이 예정되어 있어 세종시 내부는 물론 대전, 청주 등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갖췄다. 도로망 역시 외곽순환도로, 금강3교(햇무리교)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상업부지 특화구역,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 및 이마트 등을 수월하게 이용 할 수 있어 우수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4생활권은 대학연구분야의 테마에 맞춘 엘리트 생활권으로 손꼽히는 만큼 단지 주변 연구소, 대학교 등을 갖췄다. KAIST, 고려대, 충남대, 한밭대 등 4개 대학을 비롯해 연구기관이 이전될 예정이다.

L3블록은 공공 임대로 내달 말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36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37가구 △84㎡ 125가구다.

전 가구가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L3블록의 남쪽으로는 괴화산을 품고 단지 북쪽으로는 금강이 흐르는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새빛유치원, 새빛초, 반곡고(예정) 등이 도보권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