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무주택 가구에 주택 구매자금을 빌려주는 디딤돌대출을 포함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금리가 0.2%포인트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0.25%포인트 인하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반영해 금리를 각각 0.2%포인트 내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 이후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신청하는 신규 취급자의 금리가 대출기간과 대출자의 소득에 따라 최저 연 2.1%에서 최고 연 2.9%로 낮아진다. 변동금리 상품인 근로자·서민·생애최초주택 구입자금 대출도 금리가 연 2.6~2.8%로 0.2%포인트 내려간다.